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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쿄 여행을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과자들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도쿄는 세계적인 메트로폴리스로서 다양한 문화와 음식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도쿄에서는 전통적인 일본 과자뿐만 아니라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과자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는 도쿄에서 가장 인기많은 맛있는 과자 10가지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1. 티롤 초코 녹차 떡
티롤 초코는 일본인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과자입니다. 작고 귀여운 사이즈의 초콜릿으로, 다양한 맛과 모양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있는 것이 녹차 떡 맛입니다. 초콜릿 안에 떡의 식감을 더해 녹차 맛으로 완성시킨 이 초콜릿은 섬세한 일본인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맛은 깜짝 놀랄 정도로 ‘녹차 맛 떡’ 그 자체입니다. 귀여운 패키지에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팩에 초콜릿이 여러 개 들어있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장소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기에 적당한 과자입니다.
2. 코로로
코로로는 최근 일본 구미 업계를 뒤흔든 '마치 진짜 과일을 먹고 있는 듯한 식감’을 느끼게 해주는 구미입니다. 밖은 얇은 젤라틴으로 코팅되어 있고 안쪽은 100% 과일 주스를 사용해 흡사 과일같은 구미입니다. 포도, 멜론, 사과, 딸기 등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있으며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라 선물로도 딱입니다.
3. 녹차 킷캣
녹차 킷캣은 이제 일본 과자에 대해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킷캣에 다양한 맛이 있다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데 수많은 라인업 중에서도 특히 녹차 맛이 인기가 있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녹차 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른스러운 녹차 맛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깊고 진해서 씁쓸한 맛이 느껴지는 '진한 녹차’를, 건강에 좋은 간식 거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루테인과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말차 본연의 깊은 쓴 맛이 느껴지는 '말차의 힘’을 추천합니다.
4. 각종 킷캣
녹차 맛 외에도 킷캣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킷캣은 새로운 맛을 자주 선보입니다. 2018년말에는 킷캣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스트로베리 티라미수가 발매되었습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킷캣 판매사인 네슬레가 실시한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맛이라고 합니다. 킷캣은 모든 맛이 다 맛있지만 계절 한정 맛과 지역 한정 맛을 꼭 기념선물로 사가기 바랍니다. 돈키호테는 물론 각종 기념품점과 공항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맛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 보세요. 반드시 새로운 발견이 있을 것입니다.
5. 부르봉 쁘띠 시리즈 초코칩 녹차
부르봉 쁘띠 시리즈는 쿠키나 센베이 (전병)를 ‘크기는 작지만 충분히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 시리즈 중에서도 역시 인기 있는 제품은 초코 녹차 쿠키입니다. 가늘고 긴 패키지의 쁘띠 시리즈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본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적당한 양과 한 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 덕분에 아이들과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라고 합니다. 100엔을 주고 사도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한데다가 많이 사도 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선물용으로 구입해도 됩니다.
6. 용각산 목캔디
용각산 목캔디는 일본인들이 목이 아프거나 건조할 때 자주 먹는 캔디입니다. 목 관련 전문업체가 개발했는데 원료로 허브를 19종이나 사용했다고 합니다. 목이 건조해졌을 때와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원할 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파란색 패키지의 일반 용각산을 비롯해 로열 젤리, 프로폴리스를 배합한 허브&마일드 밀크맛과 오키나와 특산품 시쿠와사를 사용한 맛도 인기가 있습니다. 시쿠와사는 라임과 비슷한 맛이 나는 과일로 오키나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캔디입니다.
7. 카스테라
카스테라는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 과자 중 하나입니다. 포르투갈에서 전해진 빵과자로, 달걀, 밀가루, 설탕, 꿀 등으로 만듭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도쿄에서는 긴자의 나이시카와야 나 아사쿠사의 카미데야 등 유명한 카스테라 가게들이 있습니다. 또한 나고야의 오와리야 나 나가사키의 후카사야 등 지역별로 다른 특색을 가진 카스테라도 있습니다.
8. 도라야키
도라야키는 두 장의 호박빵 사이에 팥소를 넣은 과자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 캐릭터인 도라에몽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야키는 팥소 외에도 크림, 치즈, 초콜릿 등 다양한 속재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우에노의 토키와나 아사쿠사의 이마하네 등 오래된 도라야키 가게들이 인기가 있습니다.
9. 타이야키
타이야키는 잉어 모양의 얇은 반죽에 팥소를 넣고 구운 과자입니다. 타이야키는 잉어가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생선이기 때문에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타이야키는 팥소 외에도 크림, 커스터드, 초콜릿, 치즈 등 다양한 속재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닛신바시의 닛신바시 타마구치나 신주쿠의 닛신바시 타마구치 신주쿠점 등 유명한 타이야키 가게들이 있습니다.
10. 모찌
모찌는 찹쌀을 쳐서 만든 떡입니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모찌 제품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속에 팥소나 크림 등을 넣은 다이후쿠, 찹쌀가루에 설탕과 물을 섞어 만든 떡가루에 모찌를 굴린 키리모찌, 꿀이나 콩가루 등을 뿌린 미츠모찌 등이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닛신바시의 미토야나 아사쿠사의 나카무라야 등 전통적인 모찌 가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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