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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지 꿀팁

쓰시마섬(대마도)의 역사, 관광, 교통수단(비행기, 배, 렌트카) 예약

by 카츠시로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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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섬-대마도여행
출처 https://www.discover-nagasaki.com/ko (일본 나가사키현 공식 관광 홈페이지)

목차

    쓰시마섬의 역사란?

    쓰시마섬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제주도의 약 40% 정도이고 인구는 약 3만 명입니다.

     

    쓰시마섬의 역사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고대에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일본을 침공할 때 전진기지로 사용되었고, 중세에는 고려와 원나라 연합군이 일본을 침공할 때 첫 번째로 공격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왜구들과의 전투가 잦았으며, 조선과 일본의 중계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쓰시마섬은 주로 산악지대가 많아 농업보다는 어업이 발전한 곳입니다. 오징어 수확량이 높고 진주양식이 잘 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관광업도 중요한 산업입니다. 한국인들은 페리를 타고 저렴하게 쓰시마섬을 방문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은 한국어를 잘 사용하고 한국문화에 친근합니다.

     

     

    쓰시마섬의 문화란?

    쓰시마섬의 문화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가 혼합된 특색있는 문화입니다. 쓰시마섬은 조선과 일본의 교류가 활발했던 곳이라서 조선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쓰시마섬에는 조선의 사신들이 머무르던 조선통신사가 있으며, 쓰시마 사람들은 조선의 의복과 음식, 음악, 민속놀이 등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쓰시마섬에는 쓰시마 삵이라는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 삵은 쓰시마 사람들에게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쓰시마섬에서는 매년 여러 가지 축제와 행사가 열립니다. 가장 유명한 축제는 8월에 열리는 이즈하라항 축제로,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이 참여하고, 불꽃놀이와 음악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또한 10월에는 쓰시마 삵 축제가 열리는데, 쓰시마 삵을 보호하고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그 외에도 쓰시마섬에서는 자연을 감상하고, 낚시와 새 관찰을 하며, 현지 향토 요리를 맛보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쓰시마섬의 관광지들

    • 에보시다케 산 전망대: 쓰시마 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망대로, 복잡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바다와 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한국의 집과 산들도 보인다고 합니다.
    • 와타즈미 신사: 일본 천황의 조상이라고 믿는 진무 텐노 신화와 관련된 신사로, 신사 뒤쪽에는 울창한 숲이 있습니다. 바다에 잠겨 있는 3개의 도리이는 무척 독특하고 아름답습니다.
    • 쓰시마 야생생물 보호센터: 멸종 위기에 처한 쓰시마 삵을 보호하고 연구하는 곳으로, 쓰시마 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쓰시마 삵 외에도 다른 야생동물들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만제키바시 (만관교): 북대마도와 남대마도를 잇는 다리로, 일본이 군함 출입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운하 때문에 나뉘어진 섬을 연결합니다.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한 장소로 역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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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시마섬의 다양한 즐길거리

    • 낚시: 쓰시마 섬은 바다 낚시의 명소로,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소 만이나 미우라 만에서는 참돔, 우럭, 아지, 광어 등을 잡을 수 있습니다. 낚시배를 대여하거나 낚시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등산: 쓰시마 섬은 산과 숲이 많아 등산하기에 좋습니다. 최고봉인 야타테 산이나 시라타케, 아리아케 산 등에서는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섬 안에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트레일이 있습니다.
    • 온천: 쓰시마 섬에는 여러 온천이 있어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기노사유 온천은 해수 온천으로 바다가 보이는 야외탕이 있습니다. 또한, 아소 만에 있는 오야마 온천은 섬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박물관: 쓰시마 섬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알아보고 싶다면 박물관을 방문해 보세요. 예를 들어, 쓰시마 역사문화 박물관은 쓰시마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소개합니다. 또한, 쓰시마 야생생물 보호센터는 멸종 위기에 처한 쓰시마 삵과 다른 야생동물들에 대해 알려줍니다.

     

    쓰시마섬의 교통방법 및 비용, 예약방법

    • 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 김포공항에서 대마도의 쓰시마공항까지 운항하는 대한항공의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비행기는 주 2회 왕복으로 부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예약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비행기로 이동한 후, 부산공항에서 쓰시마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면 됩니다. 쓰시마공항은 쓰시마섬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산공항에서 쓰시마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는 에어부산이 운영하고 있으며, 편도 기준 성인 요금은 약 10만원입니다. 비행기는 일주일에 3회 운행하며,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 배를 타고 가는 방법: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대마도의 히타카츠항 또는 이즈바라항까지 운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6개의 선사가 다양한 시간대와 소요시간으로 운행하고 있으므로 자신의 일정과 예산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나 버스로 이동한 후, 부산항에서 쓰시마항으로 가는 페리를 타면 됩니다. 페리는 일주일에 3회 운행하며, 약 3시간 정도 걸립니다.
    • 페리: 부산항에서 쓰시마항으로 가는 페리는 팬스타크루즈와 미래고속코비가 운영하고 있으며, 페리는 일주일에 3회 운행하며 편도 기준 성인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팬스타크루즈: 주중에는 9만원, 주말 및 성수기에는 11만원. 터미널 이용료, 관광세, 유류세 등을 포함하면 약 9만 9천원 또는 11만 9천원입니다.
    • 미래고속코비: 주중과 주말, 성수기와 상관없이 모두 9만원. 터미널 이용료, 관광세, 유류세 등을 포함하면 약 10만 1천원입니다.
    • 렌터카: 쓰시마섬에 도착하면, 공항이나 항구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쓰시마섬은 약 82km의 도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섬의 북쪽과 남쪽을 오가는데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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