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차는 센차를 가공하던 중 분류과정에서 줄기를 선별한 차로, 잎이 아닌 줄기와 잎맥부분이 주로 포함되어 독특한 모양을 보여줍니다. 쿠키차는 갈색의 색과 향을 가지며, 맛은 고소하고 담백한 것입니다. 쿠키차는 카페인이 적어서 잠이 오지 않으며, 칼슘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쿠키차는 물색이 옅은 노란색으로 나타납니다.
쿠키차는 건강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이 적어서 신경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또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칼슘과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뼈와 치아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피부와 모발에도 좋습니다. 타닌이 적어서 위장을 자극하지 않고,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변비를 예방하고,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목차
일본 쿠키차(茎茶)의 역사
- 쿠키차의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일본에 차가 전래된 8세기경부터 존재했다고 추정됩니다. 당시에는 중국에서 유학했던 승려들이 차를 소개하고, 사가천황이 승려 에이추가 달여준 차를 마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12세기에는 승려 에이사이가 송나라의 말차 방식을 전파하고, 차나무의 씨앗을 들여와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차 문화가 번성하고, 다도가 발전했습니다.
- 15~16세기에는 명나라와 티베트의 교역을 통해 흑차가 일본에 들어왔습니다. 흑차는 찻잎을 발효시킨 차로, 중국에서 후발효차라고 부릅니다. 흑차는 물론 다도에도 사용되었습니다.
- 17세기에는 서양과의 교역을 통해 홍차와 우롱차가 일본에 들어왔습니다. 이때부터 일본에서는 서양식으로 차를 마시기도 했습니다.
- 18세기에는 일본에서 찻잎을 볶아서 만든 호지차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호지차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나며, 카페인이 적어서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 19세기에는 일본에서 볶은 메밀과 녹차를 섞은 겐마이차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겐마이차는 감칠맛이 나며,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 20세기에는 일본에서 다양한 대용차들이 생산되었습니다. 대용차란 찻잎이 아닌 다른 식물을 우려낸 차로, 소바차, 무기차, 고보차, 아마차 등이 있습니다. 대용차들은 카페인이 없거나 적으며, 달콤하거나 상쾌한 맛이 납니다.
- 21세기에는 일본에서 센차를 가공하던 중 분류과정에서 줄기를 선별한 쿠키차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쿠키차는 갈색의 색과 향을 가지며, 맛은 고소하고 담백한 것입니다. 쿠키차는 카페인이 적어서 잠이 오지 않으며, 칼슘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일본 쿠키차(茎茶)의 종류
- 보챠 (棒茶): 이시카와현에서 생산되는 쿠키차로, 찻잎의 줄기를 볶은 것입니다. 보챠는 갈색의 색과 향을 가지며, 맛은 고소하고 담백한 것입니다.
- 호지쿠키차 (ほうじ茎茶): 호지차를 만들 때 사용되는 찻잎의 줄기를 볶은 것입니다. 호지쿠키차는 호지차와 비슷한 갈색의 색과 향을 가지며, 맛은 고소하고 달콤한 것입니다.
- 겐마이쿠키차 (玄米茎茶): 겐마이차를 만들 때 사용되는 찻잎의 줄기와 볶은 메밀을 섞은 것입니다. 겐마이쿠키차는 겐마이차와 비슷한 갈색의 색과 향을 가지며, 맛은 감칠맛이 나는 것입니다.
일본 쿠키차(茎茶)의 맛과 향
쿠키차의 맛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주를 이룹니다. 이는 찻잎이 아닌 줄기와 잎맥부분이 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쿠키차의 맛은 우림 시간과 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림 시간이 길어질수록 맛과 향이 강해집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맛과 향이 강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쿠키차는 80~90도 정도의 물로 30초~3분 정도 우립니다.
쿠키차의 향은 갈색의 색과 향을 가지며, 고소하고 톡쏘는 향이 나타납니다. 이는 찻잎의 줄기를 볶아서 만들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볶은 정도에 따라서 향이 달라집니다. 볶은 찻잎을 호-지쿠키차라고 부르며, 갈색이 될 때까지 볶으면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납니다.
일본 쿠키차(茎茶)를 마시는 방법
준비물: 쿠키차 찻잎, 물, 주전자, 찻갑, 잔
- 주전자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물의 온도와 양은 찻잎의 양과 종류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의 온도는 80~90도 정도가 적당하며, 물의 양은 찻잎의 양의 10~15배 정도가 적당합니다.
- 찻갑에 쿠키차 찻잎을 넣습니다. 찻잎의 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잔 하나당 2~3g 정도가 적당합니다.
- 끓인 물에 찻갑을 넣고 우립니다. 우림 시간은 찻잎의 종류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30초~3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우림 시간이 길어질수록 맛과 향이 강해집니다.
- 우린 쿠키차를 걸러내고 잔에 담아 마십니다. 쿠키차는 따뜻하게 마시면 좋습니다. 쿠키차는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차로, 다른 음식과 잘 어울리며 건강에도 좋습니다.
'일본 여행지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본 훗카이도 북부 2박 3일 지역별 여행코스 (1) | 2023.08.21 |
|---|---|
| 일본 훗카이도 아사히카와 2박 3일 여행코스 관광지, 맛집 (0) | 2023.08.20 |
| 일본 녹차 반차(番茶) 역사 및 만드는 방법, 맛과 향 그리고 마시는 방법 (6) | 2023.08.18 |
| 일본 녹차 교쿠로(玉露)의 역사와 특징, 효능과 종류 그리고 마시는 방법 (1) | 2023.08.18 |
| 일본 녹차 센차(煎茶)의 역사와 품종, 맛과 향 그리고 마시는 방법 (1) | 2023.08.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