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도다이지 대불전 비로자나불 청동 대불 관광정보

도다이지 대불전

 

도다이지(東大寺)는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 위치한 불교 사원 단지입니다.

 

일본에서 한때 가장 역사가 깊고 강력했던 절들인 남도 7대사의 하나로, 이 절의 대불전(大佛殿)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로 그 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의 청동 대불이 있습니다. 이 절은 일본 화엄종의 대본산이기도 하며, 고도 나라의 문화재로서 나라 시의 절, 신사 포함한 7개의 다른 곳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도다이지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도다이지 부지에 건물을 놓기 시작한 것은 728년에 쇼무 천황이 어린 나이에 죽은 황태자 명복을 빌기 위해 기쇼센지(金鐘山寺)를 세웠던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덴표 시대 일본은 거듭되는 재해와 전염병으로 고통받았습니다. 이러한 일을 겪은 후에, 쇼무 천황은 부처의 힘으로 국난을 타개하기 위하여 전국 곳곳에 고쿠분지(国分寺) 건설을 장려하는 칙령을 내렸습니다. 도다이지(이때는 여전히 기쇼센지)는 야마토국의 고쿠분지로 지정했고 일본의 모든 고쿠분지를 총괄하는 사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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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도다이지 청동 대불 관광 팁

도다이지의 대불전 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로자나불의 청동 대불이 있습니다.

 

이 대불은 높이가 약 15미터에 이르며, 무게는 300톤이 넘습니다. 이 대불은 일본 전역에 있던 청동을 모두 끌어모아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본 경제는 파탄 직전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불상에 쓴 금은 모두 수입해 온 것입니다. 도다이지의 대불은 743년에 쇼무 천황이 일본 곳곳에 새로운 사원을 설립하라는 칙령을 반포한 후, 승려 교키가 일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기부를 요청한 결과, 260만 명 이상이 쌀, 나무, 금속, 혹은 노동력 등을 공양하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35만 명이 넘는 인력을 불상 만드는 데 투입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6m 높이의 불상은 3년 넘게 8번 주조를 통해 만들어졌고, 머리와 목은 별도로 주조해서 나중에 하나로 합쳤습니다. 불상 제작은 시가라키라는 마을에서 처음 시작했는데, 몇 번 화재와 지진으로 말미암아 잠시 제작을 중단했다가 745년에 나라에서 다시 작업을 재개하여 751년에 마침내 완성했습니다. 1년 후인 752년에 불상의 완성을 기념하는 의식에 1만 명에 달하는 승려와 4천 명에 달하는 무희가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도다이지의 대불은 일본 나라현 시가라키라는 마을에서 처음 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몇 번의 화재와 지진으로 인해 잠시 제작이 중단되었다가, 745년에 나라에서 다시 작업을 재개하여 751년에 마침내 완성되었습니다. 이 대불은 3년 넘게 8번 주조를 통해 만들어졌고, 머리와 목은 별도로 주조해서 나중에 하나로 합쳤습니다.

 

도다이지 대불전 관련 정보

도다이지의 대불전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로, 그 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로자나불의 청동 대불이 있습니다.

 

이 건물은 화재 이후 두 번 재건되었으며,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건물은 1709년에 완공된 것으로 그 크기만 해도 길이 57m, 너비 50m에 달하지만, 원래 세워져 있던 대불전 건물에 비해 사실상 30% 더 작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대불전은 1998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목조 건물이었고, 도다이지 대불전의 모습은 나중에 일본 건축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도다이지의 대불전은 화재 이후 두 번 재건되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건물은 1709년에 완공된 것입니다. 이 건물은 그 크기만 해도 길이 57m, 너비 50m에 달하지만, 원래 세워져 있던 대불전 건물에 비해 사실상 30% 더 작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대불전은 1998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목조 건물이었고, 도다이지 대불전의 모습은 나중에 일본 건축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도다이지 대불전의 관람시간은 7시 30분부터 5시까지이며(계절에 따라 다름), 입장료는 500엔입니다

 

도다이지 가는 교통방법, 필수 방문 음식점

서울에서 도다이지(東大寺)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비행기를 타고 일본의 교토나 오사카 공항으로 이동한 후,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하여 나라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나라시에 도착하면, 긴데쓰 나라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도다이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오사카 공항에서 난카이 전철을 이용하여 난바역으로 이동한 후, 긴테쓰 난바선을 타고 긴데쓰 나라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다이지 부근에 전통 음식점 중 하나로 ‘야마토 마호로바 이자사 차야’가 있습니다. 이곳은 나라의 전통있는 특산 초밥 전문점으로 도다이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초밥을 메인으로 한 일식 스페셜 세트입니다. ‘유메고젠’은 카키노하즈시 고등어와 이자사스시, 그리고 도미를 재료로 한 벚꽃 스시와 산사이 스시(안에 나물이 든 김밥 형태의 초밥) 총 다섯 개의 초밥에, 덴뿌라모듬, 뉴멘(삶은 소면을 간장이나 된장으로 끓인 요리), 반찬 세 종류, 생선 구이 등 나라의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일식 요리가 제공됩니다.

 

이곳은 나라의 식문화와 생활 문화의 발신을 컨셉으로 한 복합 시설 유메카제 히로바 내에 있기 때문에, 도다이지 관광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거나 쇼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메카제 히로바는 나라의 식문화와 생활 문화의 발신을 컨셉으로 한 복합 시설입니다. 이곳에는 레스토랑과 매점이 병설된 야마토 마호로바 이자사 차야가 있습니다. 도다이지나 가스가타이샤 신사를 향한 메인 거리에 위치한 일본 전통 가옥으로,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